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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석유관리원, 안전한 석유유통 환경조성에 '총력'

협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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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안전한 석유유통 환경조성에 '총력'

올해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 주유소 538개 확대 운영
품질관리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진행
몽골 및 개발도상국 대상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안전한 석유 유통 환경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국내에선 석유의 생산 및 유통은 물론,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한편, 국외로는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하는 품질관리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이를 통해 안전한 석유시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올해엔 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 가입 주유소를 전년 대비 26개소 늘려 총 53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품질인증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품질인증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의 품질검사 및 품질컨설팅(변절기 품질관리, 보관제품 수분 체크, 석유사업법 유의사항 안내 등)을 받고 있는 주유소를 말한다.

아울러 지난해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관리 컨설팅도 올해부터 지속 확대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차량 연료가 내연기관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 품질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품질기준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면서 기준 변경 시점에 맞춰 재고 관리 등을 하지 못할 경우 품질부적합 제품이 유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면서 동시에 석유사업자의 품질관리 역량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국외로는 관리원의 우수한 에너지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해당국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몽골, 페루, 가나 등 개발도상국의 석유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몽골 석유제품 시험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 석유 품질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석유제품 시험분석 시스템과 석유제품 시험분석 이론 및 실습 등을 교육했다.

5월에도 알제리와 카메룬, 카자흐스탄 3개국 석유담당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국영기업 종사자 약 8명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형 석유 품질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각 나라의 석유산업 발전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개도국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에 대한 촘촘한 품질관리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석유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에너지경제

 

이하 뉴스 내용은 원문 기사 참조

//www.ekn.kr/web/view.php?key=202307130100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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